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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프라하

체코 프라하 여행! 추천 명소 BEST 10 | 카를교, 구시가 광장, 화약탑 등

안녕하세요.
도서출판 착한책방입니다.

오늘은 <내일은 프라하> 내용 중에 프라하 여행 추천 명소 10곳을 추려보았습니다. ๑•̀ㅁ•́๑✧ 그럼 시작합니다앗!



카를교 (카를 다리)
Karlův Most


프라하 최초의 다리이자 구시가와 신시가를 이어주는 다리. 다리 위의 양옆에는 행운과 소원을 들어주는 성 얀 네포무츠키의 조각상을 포함한 30개의 성인 석상이 있으니 소원을 비세요~☆ 기념품과 화가, 재즈 연주자들 또한 여행자들을 유혹하고 있어요! 날씨, 계절, 시간대 등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지닌 카를교이니 여유로운 일정이라면 시간대를 달리해 방문해보시길…! 이곳에서 바라보는 프라하성의 야경은 필수! 다리 양 끝에 전망대로 사용되는 교탑이 있으니 교탑에 올라 프라하 전경을 바라보는 것도 좋아요.




구시가 광장
Staroměstská Náměstí


카를교, 프라하성으로 이어지는 프라하 여행의 중심지로 12세기에 형성된 광장. 광장 주변으로 다양한 양식의 건물이 모여 있어 건축사 박물관으로 불립니다. 구 시청사와 천문시계를 비롯해 종교개혁가 얀 후스 동상, 틴 성당, 킨스키 궁전, 돌의 집 등 프라하를 대표하는 볼거리가 모여 있어 온종일 전 세계의 관광객들로 붐비고, 거리 악사의 연주와 크리스마스 마켓 등 다채롭고 재미있는 행사가 1년 내내 펼쳐집니다.




화약탑
Prašná brána


중세 프라하의 성곽 출입문 역할을 했던 후기 고딕 양식의 건축물로 프라하 도심으로 통하는 13개의 성문 가운데 하나. 중세에는 왕들의 대관식 행렬이 들어오는 상징적인 입구이자, 쿠트나호라에서 생산된 은을 왕실의 보물창고로 운반하는 통로로 이용되었습니다. 지금도 프라하성으로 가는 대관식 행렬이나 왕의 행차가 이곳을 지나가요! 18세기에 연금술사들의 화약창고 겸 연구실로 쓰이면서 화약탑이라 불렸으며, 내부에는 화약탑의 역사를 소개하는 작은 전시관과 구시가와 프라하성이 보이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무하 박물관
Muchovo muzeum (Mucha Museum)


아르누보 양식의 대표 화가인 무하의 삶과 작품을 소개하는 박물관. 화려하고 독특한 장식 문양과 풍부한 색감으로 우아하고 매혹적인 여성을 묘사하는 포스터 아트의 대가로 알려진 알폰스 무하! 그가 파리에서 머물렀던 1887~1904년의 작품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가져다준 사라 베르나르의 포스터 <지스몽다(Gismonda)>를 비롯한 1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에 대한 30분짜리 다큐멘터리도 상영 중! 무하 작품의 문양을 담은 엽서, 액자, 스카프 등 다양한 기념품도 숍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비쉐흐라드
Vyšehrad


체코 건국신화에 등장하는 옛 성터로 지금은 성터만 남아있으나, 블타바강과 어우러진 멋진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뷰포인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성 내에 조각 공원과 고딕 양식의 성 베드로와 바울의 성당, 체코 위인들이 잠든 비쉐흐라드 묘지 등 조성되어 있으며, 카를교에 원래 세워져 있던 원본 동상들을 보관하는 보관소도 있어요. 사람들로 붐비는 도심을 벗어나 한적하게 프라하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고 싶다면 방문해보세요! 24시간 개방되어있으며, 특히 해 질 무렵의 풍경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성 비타 대성당
Katedrála sv. Víta


체코 국왕과 여왕의 대관식이 거행되는 프라하의 상징적인 건물로 프라하성 중앙에 있습니다. 1344년 카를 4세의 명으로 성당을 짓기 시작했으나, 1419년 후스파 전쟁으로 건축이 중단되고 미완성인 채로 남아있다 수 세기가 지난 1929년에 고딕 양식으로 완공되었습니다. 성당의 하이라이트로는 정문 바로 위를 장식한 지름 10.5m의 ‘장미의 창’을 비롯해 알폰스 무하의 스테인드글라스, 성 바츨라프 예배당, 보물 전시관, 얀 네포무츠키의 무덤, 전망대, 역대 왕들을 안치해놓은 지하 무덤 등이 있습니다.




틴 성모 성당
Chrám Matky Boží před Týnem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 있는 두 개의 첨탑이 인상적인 고딕 양식의 성당. 80m 높이의 두 개의 첨탑 사이에는 원래 황금 성배가 있었는데, 1621년 가톨릭 성당으로 개조하며 녹여서 마리아의 후광을 만드는 데 사용했다네요. 바로크 양식으로 꾸며진 성당 내부에는 카렐 샤크레타(Karel Škréta)의 화려한 제단화, 프라하에서 가장 오래된 파이프 오르간과 16세기 덴마크 천문학자인 티코 브라헤(Tycho Brahe)의 무덤이 있습니다. 내부는 촬영이 불가능하며, 정해진 시간에만 개방하니 미리 확인해두세요!




구 시청사 탑 & 천문시계
Staroměstská radnice s orlojem


구시가 광장의 대표적인 건물인 구 시청사는 고딕 양식 건축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시청사 중 하나입니다. 구 시청사의 남쪽 벽에는 구시가 광장의 명물인 천문시계가 있으며, 매시 정각에는 천문시계에서 펼쳐지는 ‘12사도의 행렬’을 보려는 사람들로 구시가 광장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 해골이 등장하며 시작한 쇼는 수탉의 울음으로 끝나는데, 쇼가 기대 이하여서 실망스러워하는 이들도 종종 있다네요. 70m 높이에 달하는 시계탑에 오르면 구시가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답니다.




성 미쿨라셰 성당
Kostel sv. Mikuláše


프라하성 주변에 있는 성 미쿨라셰 성당은 유럽 바로크 양식의 정수로 불리며 성당 내부의 장식도 프라하에서 최고로 꼽힙니다. 18세기 초반 세워졌으며, 내부는 화려한 금박과 섬세한 대리석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천장에는 성 세실리아의 프레스코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모차르트는 프라하에 머무는 동안 이곳에서 자주 오르간 연주를 했으며, 모차르트가 직접 연주한 4000개의 파이프가 달린 오르간은 지금도 남아있습니다. 3월 말~11월 초 매일 저녁 6시에는 다양한 콘서트가 열리니 관심 있다면 한번 가보시길!




바츨라프 광장
Václavské náměstí


넓은 대로가 길게 쭉 뻗어있는 바츨라프 광장은 프라하의 중심지로 은행, 호텔, 레스토랑, 쇼핑센터 등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광장 이름은 체코의 상징이자 수호성인인 성 바츨라프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으며, 광장 끝에는 성 바츨라프 기마 동상도 세워져 있습니다. 이곳은 일명 혁명광장이라고도 불리는데 1968년 8월, ‘프라하의 봄’과 소련군의 무력진압, 1989년 ‘벨벳 혁명’ 등 체코 근현대사의 역사적 사건이 발생한 무대로 체코인들에게는 광장일 뿐만 아니라 자유와 혁명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다리, 성당, 다리, 광장 등 체코 프라하의 주요 명소들을 둘러봤는데요! 중세 느낌이 물씬-! 가득 느껴지는 거 같네요. ˘◡˘ 즐거운 프라하 여행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전 이만. 총총.

내일은 프라하 (2019-2020)
국내도서
저자 : 온 더 로드
출판 : 착한책방 2019.09.05
상세보기

| Tip. QR코드 이용한 '카를교 가는 길' 쉽게 찾기!

QR코드 스캔 시 '카를교' 구글맵 정보가 확인됨.

<내일은 프라하>에 수록된 '카를교'를 찾아보면 설명과 함께 짧게 요약된 정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표기된 17자리 구글맵 주소를 입력해서 찾아가도 되지만, 오른편에 실린 QR코드를 스캔한다면 입력하는 수고로움 없이 바로 구글맵으로 연결됩니다. ๑•̀ㅁ•́๑

카를교의 정보, 리뷰, 길 찾기 등이 가능하다.

구글맵에서는 길 찾기는 물론 영업시간, 사진, 평점, 시간대별 붐빔 정도, 리뷰 등도 실시간으로 확인해보실 수 있어요. 편한 정보 검색과 위치 확인이 가능하니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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